미니펭이 임신일기
[21주 1일] 친정에 다녀오다
초코펭
2016. 8. 15. 16:50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는 조심하느라
그 다음에는 바빠서 못 내려가다가 이번에 시간을 맞추어 언니랑 조카들이랑 다녀왔다
내려가면 가장 먹고 싶었던 나주곰탕!
맛있어 맛있어 ㅎㅎㅎ
그리고 엄마가 해주신 맛있는 반찬들~
엄마아빠는 에어컨 틀어놓은 거실에서 불판에 고기를 구울 수 없다며 현관에 나가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를 구워오심
그걸 보던 언니가 역시 내리사랑이라고 ㅋㅋ
우리 미니펭이에게도 나도 그만큼 할 수 있을까?
미니펭이는 광주에 갔던 동안 태동이 조금 줄어든 것 같은데
왠지 내가 너무 돌아다녀서 그렇게 느낀 것일수도!
내일은 드디어 정밀 초음파 보러 가는 날!!
우리 미니펭이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잘 보여주리라 기대하며
미니펭아, 내일 엄마한테 얼굴도 보여주렴. 사랑한다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