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 0일] 8개월차 진입!
오늘부터 8개월, 그리고 28주 시작
미니펭이가 저렇게 응원해주니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네번째 요가를 마치고 나서
그동안 먹고 싶었던 모모야 돈까스에 도전
외식할때마다 카페를 뒤지며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어가며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혈당이 튀지 않는지 탐구한다
넘나 맛있는 양배추 소스 조금씩만 뿌려서 다 먹고
히레가스 네 덩이 소스 조금씩만 찍어서 먹는데 정말 꿀맛!
백미라 아예 손도 대지 않았고
미소장국은 두숟가락
남편이 시켜먹은 라멘은 국물 두 숟가락에 숙주 조금 건져먹고
지하 마트 내려가서 30분 장보고
집에 와서 15분 정도 계속 돌아다니기~
두시간 후 재니 105!!
얼릉 미주라 도넛 절반 흡입해주고 ㅎㅎ
맛있는 걸 먹으려면 먹고 운동하는 수 밖에 없다는 진리를 깨달음!
+ 28주 1일
오늘은 아침부터 용감하게 샐러드에 토마토 넣어먹기!
아침 먹고 드러누워만 있었더니 식후 두시간 117 하하
점심 때는 남편이 통밀펜네 파스타 만들어 줌
난 옆에서 보조 및 샐러드 제조
저렇게 양껏 먹고 설거지만 했는데 식후 두시간 115
오늘은 전반적으로 좀 높지만..
오후 간식으로 미주라 토스트 두개에 오설록 녹차 스프레드 조금씩만 발라먹어봄
저녁 식전 100이 넘을수도 있겠다만;
저녁엔 착한 목살을 먹을 거니까!
역시나 오후 간식은 121을 찍고...
목살 쌈싸거 현미밥 150그램 정도 먹고
설거지, 샤워, 각종 부엌일 하고나니 92찍음 흐
언제나 그렇듯 목살쌈은 진리이고
식후 운동도 진리다
임당은 관리가 어려운 것 같다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먹을 수도 없고
식후 두시간 항상 재야하고
간식을 먹으려면 그 다음 식사 두시간 전에는 먹어야 혈당이 제자리로 돌아오니까
낮잠도 시간맞춰 자기가 힘들구나 흑
그래도 미니펭이가 건강하게 큰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미니펭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내일 초음파에서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꼭 듣고 싶구낭!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