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주 0일] 급 추워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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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반
호밀빵과 크림치즈 그리고 사과 4분의 1쪽
아침 먹고 혈당이 106이라 점심 시간 고려해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냠냠
크림치즈라도 혈당에 착하니 숨통이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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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시 반
다섯번째 요가클래스 왔다가 기다리며
애정하는 띵크커피 소이라떼
아이스로 샷은 물론 반만
십분도 되지 않아서 원샷해버림
피로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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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마치고 나오며 하늘을 보니
어제보다 급 추워진 바람이 가을인가 싶더니
하늘이 어쩜 이렇게 맑고 파란지

아침을 7시에 먹고
점심을 세시에 먹으니 텀이 너무 길었음
점심은 서브웨이 스테이크 앤 치즈로 아보카도 추가해서
언제나 착한 메뉴이긴하지만
혈당이 튈지 모르니 다이소에서 30분간 돌아다니며 샤핑
요즘 점심 식후 혈당만 높아서
반찬까지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닐 예정

버거킹에서 너겟킹 10조각 사서 포장
한 이틀정도 샐러드에 올려먹으려고

샐러드도 매일 챙겨먹으려다보니
준비는 뭐 이리저리 하겠는데
자꾸 다양성을 추구하게 된다

하 그런데
점심 서브웨이가
식후 두시간 135나옴 ㅠㅠ
알콜솜으로 닦고 쟀는데
알콜이 덜 마른건지... 간식을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흑

저녁은
목살 삶아서 현미밥 140그램에 상추랑 깻잎쌈
얘는 항상 착했으니까 라고 위안하며
그런데 또 겁나서 밥 먹고 설거지하고 샤워하고 쓰레기버리고 등등 모든 잡다한 일을 함
이 정도 움직이니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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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일간 빨간 동그라미 너무 많아서 슬픔 흑
내일부터는 점심 저녁 조심 또 조심해서
빨간 동그라미 안 쳐지게 하자~

29주 임당맘 힘내라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