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펭이 임신일기
[34주 3일] 계절밥상 냠냠 그리고 치골통...
초코펭
2016. 11. 16. 19:56
오늘의 미니펭이의 한마디 ㅎㅎ
어젯밤엔 자는 게 너무 힘들었다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 낮잠을 오전에 자고 오후에 자서
한시가 넘어도 잠이 안오고
화장실만 십분마다 들락날락
뭐 나오지도 않고 ㅠ
미니펭이는 폭풍태동을 하고
모기는 귀에서 왱왱거리고
정말 짜증나서 돌아버릴 뻔!!!!!
겨우 세시 전에 잠들어서 오전 여덟시까지 꿀잠을 자고
언니랑 조카랑 계절밥상 다녀옴
낙지물회 해먹는 메뉴인데
낙지랑 채소들 따로 담아서 소스를 뿌려먹었다 ㅋㅋ
치킨 안 먹고
요만큼 먹고 아메리카노 연하게 한잔 마시니
40분 정도만에 식사 끝냄
식후 두시간 체크하니 125
손에 땀이 젖어 있어서 살짝 낮게 나온 것 같지만
이 정도면 괜츄니..
하지만 애슐리가 수치는 훨씬 나은 듯..!!
뷔페는 수치가 이후에 올라간다는 말을 들어서
올라갔으려니 하고 있다가
탄수간식을 먹겠다며
몽쉘 녹차케익을 사서 한개 냠냠(식후 세시간쯤)
그리고 두시간 지나서 혈당을 재보니 112?!!
아마 140정도까자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중이었겠지!
몽쉘 녹차케익은 당류가 7그램이라 더 착함 ㅎㅎ
저녁은 평소보다 한시간 늦게
112를 본 한 시간 뒤에 냠냠
저녁 먹고 반찬이랑 국 만드느라 풀로 한시간 주방일 했더니
식후 한시간 120
샤워하고 오분 정도 걷고 다시 쟀는데 118?
훅 떨어지지는 않네 흠 ㅠ
어찌되었든 오늘은 점심만 실패...
그리고 오늘부터 본격 치골통이 시작..
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