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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추석
2014. 9. 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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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시집가고 난 다음부터 매년 명절은 부모님, 동생, 그리고 나까지 오붓하게 보냈었다
이제 나도 명절준비를 함께 못하니 동생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나 시집가던 날, 호적정리가 또 되었다며
며느리가 되어 보낸 첫 명절
일을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했고
마지막에 탈이 나서 지금도 고생중이지만
2014년 추석의 보름달
어느새 결혼한 지 두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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