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대체적으로 이런 밥상
다행인 건 소고기전 2장, 동그랑땡 2개 정도는 혈당이 튀지 않는다 ㅎ
미니펭이 건강하라고 단백질도 종류별로 많이많이
한 번 백미 먹었다가 145까지 튀어서
현미밥 싸가지고 다니는데 점심은 너무 복불복이다 ㅠ
저 날도 국에 있는 감자 안 먹고 국물도 거의 안 먹었는데 118 정도 나옴
밥양을 줄여야하나 고민하게 만든 식판
결국 전자저울을 샀다
도저히 140그램은 감이 오지 않아서 하하
그리고 이제부터는 렌틸콩도 섞어서 현미밥 하기로 ㅎ
주말특식으로 간만에 피자!
점심 먹자마자 칼로리 낮고 단백질 높은 아이로 결정해서 레귤러 세트로 주문
그런데 바보같이 오븐스파게티 선택을 깜빡하고 치킨 너겟이 와버림 ㅠ
탄수를 오븐스파게티로 섭취한다는 내 원대한 계획은 망가지고 ㅠ
흑흑....
먹기 전에 오이 한개 냠냠하고
서운한 마음에 치킨 너겟 반조각이랑 레귤러 사이즈 세조각 냠냠
넘나 떨리는 마음에 제자리 걷기 우선 15분!
설거지도하고 샐러드채소도 씻고 샤워도 하고
식후 두시간 재니 112!!!!!!! 꺄아!!!!
성공이다 ㅎㅎ
탄수가 좀 부족한 것 같지만..
배는
집에서는 밥 먹으면 전혀 안 튀는데
점심 급식이 너무 살떨린다 ㅠ
잎으로 남은 시간 80여일
이렇게만 관리하면 미니펭이도 건강하게 태어나고
나도 당뇨걱정 좀 줄일 수 있겠지?
임당산모들은 아기 낳고나면 먹고싶은 거 리스트 적던데.. 나도 1순위는 돈코츠라멘!!
그나저나 살이 안쪄서 걱정반 다행반이다
미니펭이가 쑥쑥 커야하는 시기인데 내 몸무게는 2주째 그대로
이전까지 한달에 2키로씩 쪘던 내가 식단 때문에 이런건가 ㅠ
다행인 건 미니펭이 낳고 나서 빼야할 살이 줄어들었다는 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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