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마치며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활동지
과자파티 해달라, 여자끼리 앉게 해달라 라는 부탁 제외하고
진심으로 이렇게 쓴 것인지... 새삼 11살짜리들의 귀여운 마음씨 덕분에 흐뭇해서 웃음이 났다
앞으로 이 녀석들과 지낼 시간이 3개월도 안 되고
그 시간동안 내가 몸이 힘들어 잘 보살펴 주지 못할까 걱정도 되지만
최대한, 있는 힘껏, 2학기에도 잘해보자!
아이들의 가슴에 남는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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