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 좀 넘어서 마지막 수유하고
곧 깨겠지. 하고 잤는데 완전 꿀잠을 자서 시계를 봤더니 다섯시간이 넘게 민규가 자고 있었다!! 전에도 이런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앞으로 매일 좀 이랬으면...
그 이후에는 두시간 반마다 깨서 우유를 찾았지만

새벽에 수유 한 번 하고나서
잠이 들라말라하다가 겨우 잠들어서 꿈을 꿨는데
어떤 병원엔가 가서 뭘 하다가 민규를 잃어버리는 꿈이었다
어찌나 눈물이 나고 세상 잃은 것 같던지
꿈에서 깨고 한참동안 가슴이 아팠다 ㅠㅠ

요즘
손싸개를 낮에는 안해주고 있다
밤에는 손이 시려울까봐 해주고
오른손을 주먹을 쥔 채로 입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뒤로 넘겨 머리를 잡기도 한다
이런 행동들이 소근육 발달에 좋겠지?

요근래 패턴들을 보니 낮잠은 혼자 자기 힘들어서 그런지
안겨서 자고 싶어하고
특히 오후에는 안아서 재워줘도 폭풍짜증 ㅠㅠ
그래도 해 넘어감과 동시에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혼자서도 잠든다
잠이 들려고 잘한다 얼마나 기특한지

오늘은 민규가 두번째로 차타고 할머니할아버지 뵈러 다녀왔다
가기 전에 혼자 또 자더니 일어나서 우유만 먹고
차 타자마자 꿈뻑꿈뻑하더니 또 잠;
할머니댁 가서도 또잠;;
나올때까지 계속 잠;;;
집에 가는 길까지 잠 ㅋㅋ


덕분에 민규 데리고 처음 장거리 왔다갔다하는 엄마아빠 마음은 편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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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