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이 드디어 백일이다
우리 민규가 별탈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가능할까? 했는데
두손을 맞잡기도 하고
토끼 딸랑이 귀를 잡고 흔들기도 하고
우유도 자기 전에는 170도 먹었다
오늘은 응가를 세번했는데
찔끔찔끔 눠서 그런 것 같다
작은 손짓, 몸짓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귀엽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
건강하게 쑥쑥 잘 크자!
엄마는 너 자면
볶음너구리 끓여먹을랭
배고프당
참!
옹알이가 줄어든 것 같다고 생각하던 찰나
남편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아꾸~ 시키면 잘 하지는 않지만
입을 닫고 아꾸 하거나
캉? 등 조금 더 다른 소리를 낸다
민규 옹알이가 탁 트였으면!
크흐
오늘은 계획대로 7시 목욕
7시반 수유
8시 공갈물며 꿈나라
엄마가 내일은 더 많이 놀아줄게
사랑해 민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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