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고 식후 두시간 123보고
아홉시 반쯤 귤이랑 와플 절반을 냠냠
열두시반쯤 소화 다 되고 주린 배를 움켜쥐고 잤다
오늘 아침 여섯시 반 공복은 80!!!
아! 공복은 배가 다 꺼지고 자면 괜찮나보다 ㅎㅎㅎㅎ
아침은 공복 보고 즐거웠지만
콩나물 무침, 상추, 현미밥, 두부 반모, 생선조림 조금으로 냠냠
30분 정도 살살 걷고 움직여주었더니
식후 두시간 114 하하하하
이거 보니까 왜 이렇게 찡하지
자다가도 깨면 너의 태동을 기다리다 잠드는 엄마의 마음도 똑같단다
우리 미니펭이가 항상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기를 바라는 마음
사랑하고 또 사랑해
그리고 내일모레는 이삿날
이사준비를 위해 이사가는 집에 잠시 들렀다가 첫눈을 맞이했다 ㅎ
오래 전 생덩이와 처음 겨울을 맞이했던 그때
첫눈 온다는 예보를 보고
왕십리였던가? 어느 카페에서 만나서 하염없이 기다리는데도 안와서 아쉬웠던 기억이
그랬던 우리가 벌써 함께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니
새삼스럽게 고맙고 또 행복하다 히히
저녁은 무도 보며 미스터피자 냠냠
생채소가 없고 저 샐러드 절반이나 먹고
파스타도 반, 그리고 피자도 세조각이나 먹고
바로 삼십오분 동안 돌아다녔더니 식후 한시간 99
계속 움직였는데 식후 두시간 115
역시 피자는 혈당이 오른다 ㅎ
오늘 저녁에는 우유만 마시고 자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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