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면 15주 시작!
딩굴딩굴거리다가 갑자기 하늘을 보니 너무 예뻐서


가을이 올 때쯤 그 하늘같기도 하다

어느새 우리 미니펭이는 15주 동안 무럭 무럭 잘 자라서 몸무게가 80그램에 육박했다
태어나려면 3키로 정도는 되어야겠지만 우리 아가를 만날 시간이 채 6개월도 남지 않았다


미니펭이 예정일은 12월 25일인데 1주 더 크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라 믿으며..!




어제 언니랑 지현이랑 먹은 신승반점표 삼선볶음밥
배불리 먹고 병원에 갔더니 충격적인 몸무게가 날 반겼지만
한 달에 1키로밖에..? 증가하지 않은 내 몸무게가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다

주말엔 비빔국수가 진리 ㅎㅎ



그동안 너무 먹고 싶었던 딸기설빙 먹으러 갔는데
지금 시즌에는 안한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
그리고 이번주 마무리도 남편의 파스타
현백 가면 저 시금치면 또 사와야지
오동통한 게 맛있음 ㅋㅋ



어찌되었든 나도 건강하고 미니펭이도 건강하게 이 시간을 즐겁게 보냈으면..!

Posted by 초코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