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가 소리내어 웃는다!
전에는 표정만 방긋 웃는 얼굴이었는데
이제는 소리도 낸다
까욱- 이런 소리?
2주만에 수영을 시켜줬더니 너무 재미있어했다
물론 처음엔 긴장해서 입을 꽉 다물고 있었지만
욕조 물을 많이 채워도 욕조 깊이가 깊지 않아서 신나는 수영이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이참에 중고로라도 수영장을 질러볼까
낮에 모유수유하고 나서 팔을 보니
내 팔에 민규 귀자국이 났다
삼십분동안 먹어서 그런가
오늘은 엎드려서 가슴까지 30초 이상도 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픽 고꾸라지지만
내일은 동생의 군입대일
공군으로 입대하는 거라 걱정은 조금 덜 하지만
몸 건강히 잘 보냈으면
2년 금방 갈거야
'미니펭이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84 아꾸~ (0) | 2017.03.14 |
---|---|
D+83 목 가누기 맹연습! (0) | 2017.03.13 |
D+81 외할아버지 환갑잔치, 닥터 브라운 젖꼭지 2단계! (0) | 2017.03.11 |
D+80 탄핵데이 (0) | 2017.03.10 |
D+79 어느덧 79일! (0) | 2017.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