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가 소리내어 웃는다!
전에는 표정만 방긋 웃는 얼굴이었는데
이제는 소리도 낸다
까욱- 이런 소리?

2주만에 수영을 시켜줬더니 너무 재미있어했다
물론 처음엔 긴장해서 입을 꽉 다물고 있었지만
욕조 물을 많이 채워도 욕조 깊이가 깊지 않아서 신나는 수영이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이참에 중고로라도 수영장을 질러볼까

낮에 모유수유하고 나서 팔을 보니
내 팔에 민규 귀자국이 났다


삼십분동안 먹어서 그런가

오늘은 엎드려서 가슴까지 30초 이상도 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픽 고꾸라지지만




내일은 동생의 군입대일
공군으로 입대하는 거라 걱정은 조금 덜 하지만
몸 건강히 잘 보냈으면
2년 금방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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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