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넌 못 먹겠지만 초콜릿으로 기분이나 내보았다


밤새 더 심해진 볼과 턱의 태열
아무래도 손빠는 것 때문에 침독까지 같이 온 것 같아서 폭풍 크림 발라주기

어제 못한 응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전해주었는데
오늘은 낮잠을 푹 자지도 않고 계속 자다가 끙끙 안겨자다 끙끙

터미타임을 하고 두상을 보니 지금도 오른쪽이 눌려있었다
밤에 왼쪽 보게 하고 재우면 낑낑거리면서 어느새 오른쪽을 보고 있고
돌려놓으면 또 그러고
낮에는 재울 때 엎드려 재워야하나
엄청 고민이다
게다가 주로 오른손을 빠니까 손 빨때가 되면 무조건 오른쪽을 본다
어쩔 수 없이 공갈 물리고 왼쪽 보게 고개 돌리는 수밖에..
민규야 너는 이런 엄마 노력을 아니! 나중에 예쁜 두상 갖게 되면 엄마에게 감사해라!
제발 찌그러진 두상아 돌아와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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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펭 :

공갈의 위력을 어제부터 실감하는 중!
세상에 울면서 보채며 자던 애가 공갈 물려주면 쪽쪽 빨다가 꿈나라로 직행한다
어제는 자다가 뱉고 자더니 오늘은 문 채로 자버려서 뺐는데 그래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늘은 또 엄청 효도를 한 게
오전에 두시간 정도 안고 잤더니 콜콜 잘 자고
오후에도 우유 먹고 두시간 남짓을 잤다
엄마가 육아월요병에 시달릴까봐 그런건지

낮에는 민규가 놀때 옆에서 귀 세워주고 말 걸어주고 터미타임도 하고
그런데 왜 계속 오른쪽만 보며 누워 있는건지
잘때는 억지로라도 왼쪽을 보게 해야 두상이 균형잡힐텐데
또 자다가 보면 어느새 고개가 반대방향으로 돌아가 있다는 게 함정;

어느덧 60여일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 민규
슬슬 백일상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알아보고 생각해보려 한다
우리 민규가 맞는 공식적인 첫 행사이기 때문에 누가 뭐래도 내 뜻대로 상을 차려주고 싶다


혼자 머리카락 부여잡고 잘 자는 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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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펭 :


우리 민규는 모유먹는 것을 너무 싫어라해서
그동안 울리고 어쩌고 별짓을 다하다가 선택한 방법은
배고파하기 전에 물리기!
이것도 난관인 게 물까말까 장난치는 거 달래면서 물려야하니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계속 설득을 해야 한다는 점이;;
모유수유 한텀에만 거의 한시간이 걸리고

낮에 같이 낮잠자고 일어나서 배고파하길래 모유 물렸더니
아이고 비명을 지르면서 30분동안 울어댔다
그래 넌 지금도 싫은 거였구나
백일때쯤 되면 아가가 선택을 한다던데
넌 분유를 선택할 거 같구나
그때까지 하루에 한번이라도 물리자!

너의 손짓 하나 표정 하나 옹알이한마디가 너무너무 사랑스럽단다 우리 아가



공갈 열심히 물다가 엑~ 하면서 뱉고 꿈나라로 가는 거 너무 긔엽다
자다가 틈만 나면 고개 왼쪽으로 돌리려고 용쓰는 것도 귀엽다
세워 안아서 트림시키면 이리저리 고개 돌리면서 편한 자세 찾는 것도 귀엽다
안 귀여운 거? 없는 듯

태열이랑 두피 태지는 어느 정도 진정세이고
목에 땀띠도 시원하게 해주면 괜찮을 거 같고
고개도 오른쪽으로 돌려재우면 뒤통수 균형 맞을 거 같은데
귀는 얼마나 만져야 세워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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