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앉아서 티비 보는데 갑자기 배꼽 아래쪽에서 툭툭 치는 느낌이 ㅎㅎ
이전에는 통통거리는 느낌, 도로록 뭔가 움직이는 느낌이었는데 배를 직접 찬다 미니펭이가 ㅎㅎ
너무 신기해서 퇴근한 남편보고 배에 손대보라고 기다려보라고 했는데 남편도 느낌 ㅎㅎ 신기해서 둘이 같이 웃었다
한편으로는 벌써부터 태동이 이렇게 심하면 나중에는... 음 ㅋㅋㅋ
하지만 건강한 게 좋다!!
아직 고구마만한 우리 미니펭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엄마아빠 만나러 뿅 튀어 나와주었으면..!

Posted by 초코펭 :

1학기를 마치며

2016. 7. 20. 16:14 from School Life

1학기 마치며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활동지
과자파티 해달라, 여자끼리 앉게 해달라 라는 부탁 제외하고



진심으로 이렇게 쓴 것인지... 새삼 11살짜리들의 귀여운 마음씨 덕분에 흐뭇해서 웃음이 났다
앞으로 이 녀석들과 지낼 시간이 3개월도 안 되고
그 시간동안 내가 몸이 힘들어 잘 보살펴 주지 못할까 걱정도 되지만
최대한, 있는 힘껏, 2학기에도 잘해보자!
아이들의 가슴에 남는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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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코펭 :


월요일부터 월남쌈 회식


오! 그럼 부산행 봐도 괜찮은건가 싶다가도


마담밍 게살볶음밥이랑 냉짬뽕
게살도 진짜 게살이 들어가있고
짬뽕면도 탱글탱글 맛나다


폴바셋에서 마신 에이드
상큼하니 달달하니 맛나다 ㅎㅎ

그리고 17주 3일인 수요일!
자려고 누웠는데 배가 꿀렁꿀렁하는 느낌이 나서
응? 뭐지? 했는데 이게 바로 태동이었다

목요일에도 계속 배가 꿀렁꿀렁 꾸르릉하는 느낌이 ㅎㅎ


17주의 마지막날은 남편표 파스타와 함께 마무으리~
이제 드디어 내일부터 18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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