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기형아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고
간단하게 잘 있는지만 확인했다
우리 미니펭이는 다행히 너무 건강하고 검사결과도 정상이고
지금 몸무게는 144그램, 머리는 3.84센치
내 몸무게도 너무 슬프지만 앞자리수가 바뀌려고 함 흑흑

위쪽 동그람 부분이 미니펭이 얼굴이고
아래쪽 동그라미가 몸통이다 아 귀여워 ㅎㅎ​




이제 마악 16주가 끝나가는데
벌써 이렇게 몸이 무겁고 온몸이 쑤셔서 남은 다섯달을 어떻게 보내나 싶다
그러고보니 예정일까지 남은 시간이 어느덧 다섯달 남짓
우와, 시간 빠르다
내일까지만 낑낑대다가 몸이 확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ㅎㅎㅎ


그리고 17일, 제헌절이자 17주의 시작
초복날이라며 어제 마트에서 사온 전복을 아침부터 폭풍손질... 하다가 손가락 사이가 다침 ㅠ


그렇게 만든 초복 아침밥상
사진도 별로고 플레이팅도 별로지만 걍 맛있게 먹음 ㅎㅎ
미니펭아, 전복 냠냠하고 쑥쑥 커랑!



그리고 오늘의 남편표 파스타 ㅎㅎ

'미니펭이 임신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주 2일] 태동이 격해지다  (0) 2016.07.26
[17주] 태동을 느끼다!  (0) 2016.07.18
[16주 1일] 드디어 16주의 시작!  (0) 2016.07.11
[15주 6일] 먹부림  (0) 2016.07.09
[15주 2일] 태동인가...?!!!  (0) 2016.07.05
Posted by 초코펭 :


16주를 기념하며 미니펭이가 무슨 말을 하나 들어가봤는데
이놈아 ㅠㅠ 나도 알어 ㅠㅠ 이미 배는 20주란 말이다아

상처받은 엄마펭....... 흑(장난)

'미니펭이 임신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주] 태동을 느끼다!  (0) 2016.07.18
[16주 5일] 오늘의 미니펭  (0) 2016.07.15
[15주 6일] 먹부림  (0) 2016.07.09
[15주 2일] 태동인가...?!!!  (0) 2016.07.05
[14주 6일] 노을이 너무 예뻐  (0) 2016.07.02
Posted by 초코펭 :

요새 뭐가 이렇게 먹고 싶은 게 많은지
몇 주 전부터 먹고 싶었던 콥샐러드, 드디어 소원성취


치킨도 맛있었는데 ㅎㅎㅎ
여긴 너무 노래가 시끄럽다


세시세라 당근케익은 언제나 진리 ㅎㅎㅎ


토요일 아점은 볶음밥&된장국


점저는 남편표 오일파스타
토마토 아보카도 샐러드는 넘나 맛난 것


토끼정 브레이크타임 있는지 모르고 3시에 도착해서 좌절을 맛봄
두시간 기다리려고 아티제 가서 빙수 냠냠
저녁 타임 오픈 시간에 다시 맞춰 갔는데 다섯시에 임박할수록 사람들이 마구마구 늘어남
그래도 서두른 덕분에 금방 들어가서 첫번째로 주문시킴
돼지덮밥?이랑 해물 나베랑 토끼밥
남편이 별로라고 할 것 같았는데 해물 나베가 딱 우리 취향이었음
다음에 가도 또 시킬 듯

로봇김밥까지 두팩 사서 집에 들어오며 흥겹게 주말의 먹부림을 마무리해본다


Posted by 초코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