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까지 세시간마다 120씩 먹었는데
엊그제부터인가 텀이 두시간 반으로 줄고
심지어 가끔씩 추가로 더 먹는 현상이 발생
그래도 스스로 먹기 싫으면 혀로 젖병 밀어내는 아이니까 먹고 싶어하는 만큼 주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12시 전인데 분유량이 400이 넘어;
물론 12시 수유는 어제에서 오늘로 넘어오는 사이에 한거디만
새벽에 세시에 깨서 분유먹고 트름하고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배고프다고 으앙 울더니 80이나 먹고 잠;;
배가 너무 부르지는 않을까 걱정
낮수유 하면서 140줘보니 130-140 정도 먹는다
우리민규 뱃고래 어마어마한 듯?!
수유텀이 세시간반 정도로 늘어나길 바랐는데...
분유 먹고 쭈구리로 자기
넘나 귀엽
분유 먹을때마다 엄마 쭈쭈 잘 먹어야 너가 덜 운다고는 하는데
언제쯤 내 말을 들어줄지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속싸개로 손 꽁꽁싸서 낮잠 재웠더니 세시간째 비몽사몽
끄으으으~ 소리 내면서 잘잔다 ㅋㅋ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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